(뒷북) 제프리 러쉬 옹 영화 2편 관람함. 어쩌다보니 집에서 우연히 제프리 러쉬 옹이 출연하는 영화 2편을 보게 되었는데, 2편 모두 괜찮았다. 베스트 오퍼 : 참 외로운 느낌의 영화다. 안타깝고 씁쓸한.... 책도둑 : 국내 미개봉작 이라서 PC로 다운받아 관람했는데, 이것 또한 마음을 동요케 하는 내용이었다. 인간애에 대해 생각.. Culture/Movie 2016.07.17
클라이브오웬-제7기사단,인터내셔널 주말에 TV 로 클라이브 오웬 주연의 영화를 연속 보게 됨. 이 사람의 연기는 정말 아우라가 찐~하다. 어떤 영화든 이분이 출연하면 주변 다른 연기자는 묻혀버림. 캐릭터가 참.....정의롭고 비장함 그 자체. ㅇㅇ Culture/Movie 2016.07.11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냥이들은 언제 봐도 참 매력있다. 츤데레 ... 고양이를 키울 엄두는 못 내지만, 냥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영화가 참 맘에 든다. 외롭고, 힘들고, 근심 될 때 나도 저런 냥이가 옆에 있으면 왠지 위로가 될 거 같은 느낌... 남들이 알아봐주는 쓸데없는 외형적인 행복말고 , 내 스스로가 .. Culture/Movie 2016.07.03
오베라는 남자 평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유달리 불행이 많았던 한 남자의 인생. 까칠하고 심통맞고 괴팍하고 ,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온화하고 자상한 츤데레 할아버지가 특별한 이웃들과 겪는 잔잔한 감동. 그중에서도 부인 소냐는 정말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냐의 훌륭함이 없.. Culture/Movie 2016.06.13
본 투 비 블루 마약쟁이 재즈 레전드 쳇 베이커의 실제 인생은 별 감흥 못느끼겠는데 , 에단 호크는 정말 훌륭함. 쓰고, 공허하고 우울하지만 그 속에 아주 약간의 달콤함..... 이걸 너무나 잘 표현해 내는데, 연기가 아니라 그냥 그걸 씹어 삼켜서 그 자체가 된 느낌. 원래 그의 옷인듯 잘 맞는 반항끼와 .. Culture/Movie 2016.06.12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소네트 "음악은 조화로운 언어로 괴로운 세상에 말을 걸어주며 외로움과 불만을 달래주죠. 이 세상 속에서 음악은 우리 마음속에 있던 생각과 감정을 찾아 그 안의 진실을 일깨워줘요." -Seymour Bernstein- 조금 힘든날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소네트」를 관람했는데, 하늘에서 힐링이 내려오.. Culture/Movie 2016.05.17
비틀즈 : 하드데이즈나이트 음악은 좋았으나, 영화 내내 흐르던 60년대 유머는 요즘과는 맞지않았다. 그냥 잠시 젊은 시절의 비틀즈를 흑백 텔레비젼으로 보는 느낌. Culture/Movie 2016.05.09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 리날도 4층 D석이었는데도 잘 보였다. 카운터테너 안토니오 지오반니니의 음색이 독특했고, 알레미나 역의 박미자 소프라노의 울게하소서는 감동적이었다. 공연 퀄리티가 높아서 만족. Culture/리뷰-기타 2016.05.08
싱 스트리트 (시사회 관람) ★★★★☆ 최고다 ! 80년대 노래들 나올 때 마음이 설렜고, 듀란듀란, 아-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 .. ! 존 카니 감독,, 또 대박 이구나.. '행복한 슬픔' 이란 이런 느낌이구나... 뭔가 가슴 떨리고 좋긴한데, 이건 행복. 옛날 추억이라는 게, 내가 나이 들었구나...를 느.. Culture/Movie 2016.05.05
45년 후 결혼.... 시작은 쉬우나 지속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를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할아버지가 취하는 행동과 태도는 여느 젊은 남자의 자세와 다르지가 않다. 할머니도 마찬가지. '늙어도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 라고 영화는 말하는데,,,, 내 생각은,,, 글쎄.... Culture/Movie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