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유달리 불행이 많았던 한 남자의 인생.
까칠하고 심통맞고 괴팍하고 ,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온화하고 자상한 츤데레 할아버지가 특별한 이웃들과 겪는 잔잔한 감동.
그중에서도 부인 소냐는 정말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냐의 훌륭함이 없었더라면 오베는 그냥 루저인생을 살았을지도 모르므로,
영화제목이 '소냐라는 여자' 가 적절하지 않을까 .
어떤 불행을 겪더라도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이고 누구나
각자의 삶에는 각각의 이유들이 있기 때문에 , 열심히 살기를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결국.....
따뜻한 인간애를 품은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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