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 저장소

유튜브 보고 보리떡 도전했는데 대략 성공. 엄마 당뇨 간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다음엔 조금만 만들어야지. 저녁에는 영덕에서 주문한 대게를 먹었다. 엄마가 매우 만족해서 나도 기분 좋음.

오늘점심 메뉴. 새벽배송으로 받은 생물 새우로 새우구이를 해먹었다. 햇고구마와 새우구이로 점심 해결.

2023년 9월 13일. 비오는 날, 오늘의 요리는 .... 참치와 야채를 다져넣은 가지튀김. 맛있었다.

무한히 낙담하고 자책하는 그대여 끝없이 자신의 쓸모를 자문하는 영혼이여 고갤 들어라 그대도 오늘 누군가에게 위로였다. < 이 훤 - 그대도 오늘 >

모든 이들이 사랑의 아픔을 얘기하지만 그건 진실이 아니다. 외로움은 아프다. 거절도 아프다, 누군가를 잃는 아픔, 부러움도 아픔. 모든이들은 이런 것들을 사랑과 혼동하지만, 현실 사랑은 그것들을 모두 덮을 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것이며 누군가를 다시금 경이롭게 느끼게 한다. ..

황태구이는 언제나 옳다.

아무리 똑똑해도 , 아무리 성공했다해도, 겸손이 없으면 결국 망한다. 현실에서 그런 사람을 많이 봤다. 겸손은 모든 것의 가장 기본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 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 사람 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멀리서 빈다. ..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 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