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은 무엇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 손에 받을 수 없는거란다 "
"삶은 단순해."
그저 남들을 따라서 살아가는 거,
남들의 인정을 받으며 사는 거,
그런거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아온지는 오래 된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내 마음속에 꿈이 있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은 좀 한다. ㅋ
삶은 단순하다.
그리고,
행복도 단순하다.
대단한 걸 해내지 못하더라도 각자의 인생은 소중하다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위로해준다.
엔딩의 o.s.t 가 너무 좋은데,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묘한 여러가지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소용돌이 치는 바람에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아.......
참 좋은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