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Movie

언더 더 스킨

E.M-Y 2014. 8. 16. 16:55

 


언더 더 스킨 (2014)

Under the Skin 
5
감독
조나단 글래이저
출연
스칼렛 요한슨, 안토니아 캠벨-휴즈, 폴 브래니건, 로버트 J. 굿윈, 마이클 몰랜드
정보
SF, 드라마 | 영국 | 108 분 |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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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뭔가 있긴 있을 거 같은데 이해가 안되고 재미마저 없을 때 하는 말이,

"어렵다" 이다.

 

난 이런 애매한  말 따위 모른다.

 

이 영화는 그저 , 스칼렛 요한슨 미모 빼면 아~~~~무 것도 없는 허무맹탕 영화이다.

 

대중성 -10 , 작품성 0 , 오락성 0

 

대체 누구를 위해 만든 영화냐......

 

지구인을 위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되며,

외계인 뇌를 탑재한 후 관람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관객의 이해나 납득을 돕는 전혀 아무런 연계점도 없고,

그저 추상적으로 표현해놓은 몇 가지 장면들을 '예술' 이라고 한다면 ,,,,

이런 걸 진정 예술이라고 부르고 싶다면 ,,

그런 건 그냥 개나 주는 게 나을듯.

 

딱히 공감이 아니여도 좋다. 그러나,,

만들어서 감독이나 제작자 혼자 보고 말것이 아니라면,

영화는,,,

관객들에게 뭔가 만족감이 있어야한다.

어떤 형태로든 말이다.

 

간단 소개로 나와있는 ,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한 외계 에이리언 이라는 소개글마저 읽지 않고

그냥 영화만 본다면 정말 욕만 나올것이다.

외계인이란 설정이 없어도,

원래 스칼렛 요한슨은 백치미 특유의 멍한 표정이 있는데,

이런 맹탕 영화에서 이런 식으로 써먹기엔 많이 아깝고 유감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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