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를 사랑한 소년의 이야기.
영국영화의 영국영어발음과 소년이 등장하는 영화는 ,
뭔지 모를 애정을 자아낸다.
내겐 그렇다.
왜그런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이 영화도 어린 소년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게 만들고,
그 과정과 성공 속에서 감동을 주는 조금은 뻔한 영화다.
우리나라의 '파파로티' 처럼 말이다.
주변 환경이 가난과 거칠음, 그리고 그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지도해주는 꿈꺾인 스승들이
등장한다는 점은 필수요소다.
흔한 감동이지만 매번 이런 영화들은 볼 때 마다 울컥 하는 감동이 있어 좋다.
찌글찌글한 현실들 속에서도 희망을 품으며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영화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인걸까...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