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기도 주말' 의 좋은 점은,,,,다시보기 및 몰아보기다.
밀회....
명품이다.
음악도, 대사도,,,
주연도 조연도 ,,,
모두 완전 맘에 듦.
드라마 보며 ,,,
먼지 쌓여가는 내마음의 보석을 들춰내서 ,,
닦아보며, 그때를 추억해보며, 새록새록 다시 떠올리며 몰입하다보니,,
이루 말할 수 없는 폭풍공감이... !!!
애늙은이같은 이런 놀라운 말을 할 줄 아는 어리고 순수한 천재를 만나고,
운명도 느껴보고, 성격도알아가고, 재능과 사람을 사랑하는 일.
서로의 영감과 , 서로 다른 사고와 관념을 주고받고,
그로 인해 내생각의 틀마저 훨씬 더 성장하는 경험을 겪는 일.
현실에서 천국과 지옥을 다 겪지만,
시간이 흐르면 결국은 그게 내게 참 소중하고 값지고
내가 받은 축복이었구나 ...라는 걸 알게되는거...
행복이다.
돈이나 사회적 지위 같은 거 말고,
나이, 계급 그런 거 다 떼고,
모든 편견을 다 초월해서 ,,,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일 수 있는 상대가 있고,
서로의 존재감이 그냥 습관이 되고,
같이 있는 그 자체가 좋고 달달한.....
그게 뭔지 난 안다.
온통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느낌. .
그러니까 ,,,, 말이야,,,
다 꺼지라그래.
다 닥치고,,,
사랑이 甲이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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