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모르겠다.
이 영화가 FDA와 의료관계자들, 제약회사간의 음모를 까기 위한 건지,
환자의 자가치료법에 대한 자율적 권리를 주장하기 위한건지.
(혹시 둘 다 인가?
흠.... 그렇다면 ,,일타쌍피네 . ㅋ)
술과,마약과 방탕한 생활을 즐기다가 에이즈에 걸린 환자가
어떤 약을 먹든 , 어떤 식으로 자가치료를 하든 , 법과 국가가
침해할 권리가 없다. 라는 게 이 영화가 하고싶은 말인거지?
그래,,,, 뭐,,,
'타인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라면 당연 그래야지 . ㅇㅇ
근데,, 매튜,,,, ㅎ
몸에다 무슨 짓을 한거냐....
영화 보는 내내 정말 안쓰러웠다.
거의 송장같은 몰골을 지탱하기만도 벅찼을 텐데 연기까지 해낸
그 정신에 감탄스럽네.
그 정도라면, ,,
오스카가 제발로 다가와서,
" 제발 남우주연상을 받아주세요..." 라고 애걸하기에도 충분한
부서짐 이었다.
레이언을 연기한 자레드 레토 역시 이런 연기는 평생에 한번 정도밖에는
못할 망가짐이 아닐까 싶다.
역대 오스카상들은 대체적으로,,,
명성있는 배우가 비주얼을 심하게 망가뜨린 채
영혼까지 영화에다 불살랐을 때 상을 주곤 했지.
이번에도 그럴만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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