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Movie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E.M-Y 2013. 12. 13. 09:33

 

     

※제 개인 블로그 글을  카페 리뷰로 동시에 해결하는 귀차니즘을 양해 부탁합니다 ~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2013)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8.8
감독
피터 잭슨
출연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차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올랜도 블룸
정보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뉴질랜드 | 161 분 | 2013-12-12
글쓴이 평점  

 

 

 

 

줄거리 라고 할만한 건 없다.
그래서 스포일 같은거 할만한 꺼리는 없고,,,
그냥 ....음....

엄청난CG 기술의 결정체.

 

 

 

호빗, 난쟁이족과  요정과 간달프, 오크 .
이5가지는 이 시리즈에서 항상 있을진대,
이번 시즌의 대박은 도금될뻔한 용(dragon)이다.
도금을 다 털어버리면서 금시세 하락에 일조한다.

 

 

 

드래곤의 자태에 매료되어,
한참 흥미진진하게 다음 장면을 기대하고있는데
갑자기 엔딩자막이 올라온다.
이건 뭐...,,,,
엄청 맛있게 에피타이저 먹는중인데 갑자기 밥상이 사라지고
내년에 계속해서 먹으러 오라네.
메인요리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말이야.
이러면 또 내년 연말에  먹으러 안갈수가없지 말이다.
췟.  4가지없는 식당이지만 맛집은 맛때문에 먹던거 마저 먹으러
어쩔수없이 또 가게된다. ㅋㅋ

중풍환자에게는 비추천한다.

메가박스 사운드 진동에 몸이 떨리므로 증상 악화가 우려됨.

(전문가이신 어느 분의 말에 의하면, 극장이 협소할수록
사운드는 빵빵하게 느껴진다고 ..)

 

 

공주병환자들에게도 비추천함.

오크들이 많이 나와서 눈 좀 버릴 것이다.

 

끝으로,,,

나같은 독거노인들은,,,

161분이란 러닝타임에  허리는 좀 아플 수 있다.

 

 

 

Special Thanks :

눈 오는 날, 퇴근 지옥철의 악몽에서 잠시 나를 구제해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