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Movie

걸어도 걸어도

E.M-Y 2016. 8. 9. 16:03





가족....

드러낼 수 없는 아픔과 수치심.

어느 가족에게나 다 있는 게 아닐까.


너무 솔직해서,

너무 다 알고 있어서 서로 아픔을 주고, 수치심을 느끼는 게 '가족' 이라는 굴레다.

평범한 듯 하지만 어느 가족이나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영화에서 숨김없이 들춘다.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기도 하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편안하기도 한,

양날의 검.

그게 가족이다.


★★★